시트로엥의 영원한 명차 DS 시리즈 10년 만에 한국 재진출
시트로앵의 DS3는 1950년대의 DS19의 계보를 잇는 소형 프레미엄 세단으로 다시 한국에 진출하였다. 특히 국내에는 DS3 1.4 e-HDi(디젤)와 1.6 VTi(가솔린) 두 가지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주력으로 떠오를 1.4 e-HDi는 최대 68마력, 16.3㎏.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1,750rpm부터 뿜어져 나온다. 특히 효율이 ℓ당 25.7㎞로 높다. 1.6 VTi(가솔린)도 13.8㎞로 연비가 좋다. 한불모터스는 DS3 가격으로 최저 2,890만원(1.4 eHDi)을 설정했다. 가솔린은 이보다 100만원 비싼 2,990만원이다.
시트로엥 DS19는 1955년 출시 당시 엄첨난 인기를 누리며 출시 하루 만에 1만2천대의 주문을 받기도 하였다. DS19는 당시 드골 대통령의 의전 차량으로 유명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소형 프레미엄 명차의 반열에 올려 놓으며, 1955년에서 1975년 사이에 150만대가 판매되었다. DS 시리즈는 옛 DS 시리즈를 잇는 소형차로 한국에 다시 진출하여 능력 있고 감각적인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 한블모터스는 시트로엥의 공식 딜러로서 올해 판매 목표를 1,500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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